✨스테인리스 새 제품? 연마제부터 깨끗이 지우고 쓰세요!
주방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스테인리스 제품이죠.
냄비, 식기, 조리도구까지—반짝반짝 빛나는 그 깔끔함 때문에 한두 개쯤은 다들 가지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혹시 새로 산 스테인리스 제품, 바로 사용하고 계시진 않나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연마제 세척을 모르고 그냥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연마제가 뭐냐고요?
스테인리스는 제조 과정에서 ‘연마’라는 처리를 합니다.
표면을 매끄럽고 윤기 나게 만들기 위해 금속을 갈고 닦는 과정인데요,
이때 **연마제(Polishing compound)**라는 화학물질이 사용돼요.
문제는 이 연마제가 가끔 표면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는 점!
겉보기엔 깨끗해 보여도, 세척 없이 사용하면 음식에 미세하게 섞이거나
피부에 닿을 수 있어서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어요.
✅ 연마제 제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걱정 마세요.
복잡한 세척 용품 없이도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 준비물
- 베이킹소다
- 식초
- 따뜻한 물
- 키친타월 또는 부드러운 수세미
🧼 세척 순서
1️⃣ 베이킹소다로 1차 세척
스테인리스 제품 표면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뿌려주세요.
부드러운 수세미나 키친타월로 살살 문지르면,
연마제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제거돼요.
2️⃣ 식초물에 담가 2차 세척
대야나 넉넉한 용기에 따뜻한 물과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주세요.
세척한 스테인리스 제품을 그 물에 10~15분 정도 담가둡니다.
이 과정에서 남아 있던 연마 성분이 자연스럽게 분해돼요.
3️⃣ 깨끗한 물로 헹군 후 말리기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주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면 완성!
이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
💡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 연마제 제거는 처음 한 번이면 충분해요. 매번 할 필요는 없어요.
- 세척 후 물기가 남으면 얼룩질 수 있으니 꼭 말려주는 게 중요해요.
- 기름기까지 걱정된다면, 주방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써도 좋아요.
요즘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천연 세척제를 많이들 쓰시죠.
스테인리스 제품도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관리하면
더 안전하고, 훨씬 오래오래 쓸 수 있어요.
반짝반짝 새 제품이라도, 첫 사용 전엔 꼭 연마제 세척!
이제는 잊지 마시고, 똑똑한 소비자 되세요 😄